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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샤먼킹

샤먼 킹

글/그림 작가 : 다케이 히로유키

연재 기간 : 1998 - 2004

 

영혼의 격동

학원에 지각한 '만타' 그는 지름길이 있는 마을의 공동묘지를 가로질러 간다. 묘지를 지나던 중 한 소년이 말을 건다. 모두와 함께 밝은 달을 보자는 소년 하지만 그곳에는 만타와 소년 둘밖에 없었는데 , 소년을 다시 쳐다본 만타는 소년의 주위에 여러 명의 영혼이 함께 보인다. 만타는 놀라서 도망가고 다음날, 학급 친구들에게 귀신과 함께 있는 유령 남자를 봤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친구들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 선생님은 갑작스레 전학생을 소개한다. '아사쿠라 요우' 그는 전날 밤 만타가 본 그 소년이었다. 만타는 요우가 바로 유령 남자라고 하지만 요우는 유령 같은 게 있을 리가 없다고 하고 , 하굣길 만타는 확신을 하고 요우를 미행한다. 하지만 만타는 금방 발각되고 아까는 귀찮아질까 봐 만타에게 모르는 척을 했다고 한다. 요우는 자신이 '샤먼'이라고 소개한다. 만타는 샤먼에 대해 조사하고 그들은 신, 정령 등과 교류를 하여 힘을 사용하는 자들인 것을 알게 된다. 만타는 학원의 지름길인 묘지를 지나고 있었는데 묘지에 한 불량배 무리를 발견한다. 그들은 묘비 하나를 부수고, 그중 한 명이 그 묘비는 전설의 검객 '아미다 마루'의 묘비라고 하지만 불량배의 두목은 오히려 묘비를 더 훼손한다. 만타는 그들에게 발각되고 불량배들에게 구타를 당한다. 다음날 붕대를 감고 등교한 만타 유령들에게 소식을 들은 요우는 친구니까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 불량배들은 또 그곳에 있었고, 요우는 아미다 마루는 영혼을 인간의 몸에 빙의시키는 '빙의 합체'를 해 그들을 순식간에 무찌른다. 이후 여러 사연을 가진 영혼들을 구제하며 지내던 요우 일행 어느 날 만타는 묘지에서 요우와 비슷하게 묘지에서 별을 보는 소년을 만난다. 소년은 이곳에 강한 사무라이의 영혼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지만, 아미다 마루는 요우와 동료가 된 상태, 만타에게 아미다 마루의 영혼을 빼앗으러 가겠다고 얘기한다. 다음날 만타는 요우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요우는 샤먼 중에는 나쁜 사람이 없다고 하지만 불량배들을 죽이려고 까지 하는 소년 '렌'을 만난다. 둘의 대결이 시작되고 렌과 함께하고 있는 영혼 중국의 무장 '마손'을 소환하여 빙의 합체를 한다. 둘은 호각으로 붙는 듯싶었으나 렌은 혼령과 일심동체 하여 빙의 합체 100% 상태로 요우를 쓰러트리지만 그 말에 힌트를 얻은 요우와 아미다 마루 역시 빙의 100% 로 끌어올려 렌을 쓰러트린다. 렌을 통해 샤먼 킹에 대한 정보를 들은 요우 그게 뭔지 몰랐던 요우는 문득 어렸을 적 음양사인 할아버지와 수련 도중 듣게 된 샤먼의 왕 샤먼 킹의 존재를 기억해낸다. 이후 샤먼 킹을 뽑는 대회 샤먼 파이트가 시작되고,

이 글은 작품 초반의 내용만 있습니다.

 

안타까웠던 순간

샤먼 킹 연재 당시 어영부영 완결이 되어 혹평을 많이 받았던 작품이지만, 작가가 이후 완전판으로 완결을 다시 그려냈었다. 여러 가지 말들이 있었지만, 샤먼 킹은 연재 초기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작화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작품을 접하고자 하는 분이 있다면, 꼭 완전판으로 구독하길 바란다.

 

소재의 강함

필자는 샤먼 킹에 특별한 애정이 있다. 요우 하오 등 캐릭터들의 특징들이 마음에 쏙 들어 집에서 홀로 따라서 그리곤 했었다. 어린 시절, 영혼의 합체 영혼의 무기화, 등 너무나도 큰 충격에 책 발간을 애타게 기다리곤 했었다. 이후 애니메이션도 나왔지만 어처구니없는 마무리로 큰 실망도 했었다. 시간이 지나고 완전판을 다시 접했을 때는 감동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결말이 좋았으면 평이 많이 달라졌을 거다. 그래도 마음속에는 항상 베스트에 드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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