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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디그레이맨

디 그레이맨

글/그림 작가 : 호시노 카츠라

연재 기간 : 2004-연재중

 

검은 교단

19세기 말 한 교회에서 사람이 사라진다는 기괴한 사건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 소란이 들려 가보니 그곳에는 한 소년이 있었고, 소년과 얘기를 나누던 경찰관 갑자기 동료 경찰관이 있는 곳에서 굉음이 들려 그곳으로 달려간다. 그곳에는 이미 총상을 입은듯한 동료 경찰관이 있었고 별 모양의 반점이 피어나고 있었다. 잠시 후 경찰관은 폭발하고 경찰관 '모아'는 기절하게 된다. 그녀를 경찰서에 데려다준 소년 '알렌 워커' 그는 취조를 받고 있었다. 알렌은 그 범인이 악마의 소행이라고 설명하고 그런 그들을 처치하는 자들 엑소시스트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이 엑소시스트라고 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모아는 감시의 명목으로 알렌과 함께 집으로 귀가하게 되고, 그때 모아의 형부 '마르크'가 방으로 들어온다. 알렌의 눈은 악마를 직접 볼 수 있는 눈, 이윽고 마르크는 악마로 모습이 변한다. 악마는 무차별 공격을 시작하고, 소란을 듣고 찾아온 경찰들도 무참히 살해된다. 악마는 인간의 영혼이 들어있는 생체병기, 마르크는 부인의 죽음을 목격하고 신을 저주했다, 그런 마음에 어둠을 갖고 있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천년 백작' 악마 제조자가 나타나 악마의 계약을 한 것이다. 천년 백작을 처치하고 악마들의 영혼을 구제하는 것 그게 엑소시스트의 역할, 알렌은 자신의 손 악마 대적 무기로 마르크와 그의 부인의 영혼을 구제한다. 스승의 명으로 엑소시스트 본부로 찾아가던 알렌 한 마을에서 또다시 악마를 발견하고 한 소년과 그의 친구에게 접근한다. 그곳에는 좀처럼 쫓을 수 없던 천년 백작이 있었고, 그들은 전투를 시작한다. 천년 백작은 전투 중 알렌을 보았던 것을 기억해낸다. 사실 알렌은 죽은 아버지를 살리려 악마와 계약을 했던 자. 알렌의 눈은 그때의 악마의 저주였다. 그렇게 천년 백작과 사투를 벌이고 천년 백작은 세상의 종말을 고하고 사라진다. 그렇게 한차례 사건이 있고 어렵사리 엑소시스트 총본부 검은 교단에 도착한 알렌, 하지만 문지기가 알렌의 눈을 보고 악마로 판단하여 교단 엑소시스트 '칸나' 에게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곧 스승의 소개장으로 오해를 풀고 교단에 들어간다. 교단에 들어가 악마 대적 무기의 원석 '이노센스'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천년 백작과의 진정한 전투는 바로 이노센스 쟁탈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게 검은 교단의 정식으로 입단한 알렌, 그렇게 이노센스를 찾기 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윗글은 작중 초반의 내용만 기재되어있습니다.

 

천년백작

디 그레이맨은 대히트작이지만, 중반 긴 휴재 기간과 작가의 건강문제로 아쉬운 작품이다. 휴재가 길어도 인기가 유지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아무래도 다 그런 것은 아니기에 초반의 추진력에 비하면 상당히 힘이 빠진 느낌이다. 그럼에도 아직 팬층이 두터운 편이며, 연재 중인 작품이기에 앞으로 완결에 따라 작품의 평이 달라질 양상이다. 가상의 19세기 배경이며, 악마 대적 무기, 악마 , 마술 등 흥미로운 주제이므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악마 대적 무기

필자는 어릴 적 디 그레이맨을 접했을 때 주인공 알렌의 악마 대적 무기와 저주받은 눈에 굉장한 매력을 느꼈다. 상태와 상황에 따라 종종 변화도 하는 알렌의 팔은 상당히 매력적이었고, 흥미를 갖는 데에 충분했다. 그 외에도 중년의 아저씨 같은 천년 백작, 캐릭터들도 특성 있고 스토리도 나름 탄탄했지만, 긴 휴재 기간에 참지 못하고 놓았던 기억이 있다. 이참에 다시 접해볼 계획이다. 아직 접해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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