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출처 구글 봉신연의

봉신연의

글/그림 작가 : 후지사키 류

연재 기간 : 1996-2000

 

선인 인간 요괴

기원전 11세기 중국 은 시대 말, 인간, 요괴, 신선이 공존하고 있는 혼돈의 시대다. 은나라 30대 황제 '주왕'은 문무를 겸 치한 미래가 기대되는 왕이었지만, 절세미녀이지만 요괴 선인인 '달기'와 가까워지며, 달기의 주술에 의해 꼭두각시가 되고 달기는 은나라를 지배하게 되고.. 한편 선 인계 곤륜산맥 그곳에는 선인들이 수련을 하며 지내고 있는 곳이다. 곤륜산맥의 총수 원시 천존은 그가 인간계에서 데려온 제자 신선 태공망을 불러 그에게 '봉신 계획'을 설명하고 최종적으로 달기의 횡포를 막으라는 명을 내린다. 태공망에게 신선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도구 보패 '타신 편'과 영물인 '사불상'을 동행시키고 인간계로 보낸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봉신 계획 명단에 있던 '신공표'를 만나게 되고 신공표는 최강의 보패 '뇌 공편'과 영물 '흑점호'를 타고 다니는 최강의 신선이었다. 신공표는 그런 태공망에게 공격을 하고 그런 그에게 태공망은 반격을 한다. 신공표는 볼에 상처를 입게 되고 5천 년 만에 자신의 피를 처음 봤다고 말하며 태공망을 자신의 라이벌로 정한다. 한 마을에서 눈을뜬 태공망은 마을 사람들의 가난과 기근을 목격한다. 그런 그들에게 달기의 명을 받고 출진한 '진동' 장군이 나타나고 태공망은 기지를 발휘해 그를 쓰러트린다. 진동의 본모습은 바로 사마귀 그런 그를 태공망을 사정 업싱 밟아버린다. 그도 봉신 계획 명단에 있던 악한 선인 그가 사라지자 그의 영혼은 봉신대에 봉인된다. 이로써 최초 의봉 신을 성공하고 그 소식을 들은 달기의 자매 '왕귀인'은 태공망을 사냥하러 나선다. 곧바로 태공망과 대결하게 되는 왕귀인 그녀가 달기의 자매인 사실을 안 태공망은 꾀를 부려 왕귀인을 쓰러트리고 본모습인 비파를 들고 달기에게 향한다. 태공망은 금성에서 무인 '무성왕'을 만나는데 그는 달기의 유혹에 빠지지 않은 선인에 버금가는 무력을 지닌 인물이다. 달기가 나라를 피폐하게 하고있어 그는 그런 상황을 무마시키며 다니고 있었고, 태공망에게 응원을 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자신에게 찾아오라고 하고 본인의 일을 하러 간다. 그리고 금성에 입성하려는 순간 달기가 태공망을 기다리고 있었고, 왕귀인을 손에쥔 탓인지 태공망에게 공격은 하지 않는다. 함께 주왕 앞으로 가 자신을 궁중 악사로 써달라는 태공망, 그렇게 달기에게 접근한 태공망은 달기와 여러 차례 수싸움을 하지만 달기의 계략은 태공망을 항상 앞서 나갔다. 태공망은 그렇게 달기의 횡포를 저지하지 못하고 오히려 무고한 백성들을 죽음으로 몰아놓은 사람으로 누명까지 쓰게 된다. 태공망은 현재로서 달기를 이길 수단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와 함께 달기를 무찌를 동료를 구하러 떠나게 되고.

위 글의 내용은 작품의 초반내용만 있습니다.

 

역사의도표

봉신연의는 중국의 고전소설 봉신연의를 바탕으로 재해석해 만든 작품으로, 선인, 인간, 요괴가 공존하는 세계관이다. 고전소설이라 고리타분할 것 같지만 현대적 각색이 들어가 작중 나오는 보패나 여러 물품들이 굉장히 매력적이고 세련되게 다가온다. 게다가 작가는 유머러스함도 갖추었는지 작중에 코미디적 요소도 많이 들어있다. 소설의 큰 틀은 벗어나지 않으면서 각색과 유머적 요소까지 골고루 갖춘 봉신연의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그야말로 대작이다.

 

신화시대의 종언

봉신연의는 소년만화의 특성도 있으며 유머적인 부분도 많아 젊은 층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필자는 어린 시절 봉신연의를 접하게 되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굉장히 단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다소 정신없어 보이나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몰입하게 되고, 나아가 교훈도 준다. 현재는 봉신연의 완전판으로 일러스트가 보완돼서 나왔다고 하니 접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응형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실드21 : 터치다운  (0) 2022.01.17
제트맨 : 희망은 땅바닥에 없다  (0) 2022.01.17
군계 : 인간흉기  (0) 2022.01.16
우에키의법칙 : 재능의 필요성  (0) 2022.01.15
배가본드 : 검호  (0) 2022.01.15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